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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의 연원과 안강노씨 가계기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2-09 21:21:06       조회수 : 1287 파일 : 1919020906박홍갑기고원본.pdf

첨부된 글은 전국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 겸 편사부장인 박홍갑 박사가, 금번 우리 족보 편찬을 계기로, 우리 족보에 대한 학자적인 입장에서 기고한 글이다.

족보란 무엇이며 우리 경주(안강)노씨 족보의 연원에 대한 학문적 견지에서 읽어 볼 만한 글이다.

박홍갑박사는 우리나라 성씨 및 족보에 관해 많은 연구와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족보편찬위원회

族譜淵源安康盧氏 家系記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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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씨와 관련된 성씨 자료를 보면, ????세종실록지리지????에 토성 23개와 그 밖의 속성?촌성?인리성 등을 합쳐 30여 개를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고려말에서 조선초기에 이르는 시기에 노씨 본관은 30여 개였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임진왜란 전에 편찬된 ????대동운부군옥????에는 노씨 본관에 대해 교하, 광주, 경주(안강), 풍천 등 4곳을 예시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그 지역을 대표하던 토성이었다. 신라 하대 도입된 성씨는 중앙귀족에서 지방 유력층으로 파급되어 갔다. 여말 선초에 주로 사용된 토성이란 용어는 지역과 혈연이 조합된 것이지만 단순한 토착 성씨 의미를 뛰어 넘는다. 본관지를 떠나 다른 지역에 정착했다 할지라도 원래 성의 출자지인 본관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 (전문은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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