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금) 10:30부터 영남대에서는 서산와공(휘 상추)이 68년 동안 쓰신 일기를 주제로 국사편찬위원회와 (사)서산와역사문화연구소 후원과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주관으로 학술대회를 개회합니다.

첨부된 초청장 참고하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석바랍니다.

이 일기는 18,9세기에 사신 단지 안강노문 한 분의 개인일기가 아니라 당시 우리 노문의 역사 그리고 영남 뿐 아니라 한양과, 그 분이 근무하셨던, 지역의 생활사의 귀중한 자료로써 역사학계에서 요즘 관심이 많은 기록입니다. 금번 경북유형문화재로 지정이 되고 번역본이 계속 출간되면서 사료적인 가치 뿐 아니라 당시 생활사를 스토리텔링 각색하여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일기는 또한 역사에 크게 이름을 남긴 분은 없지만 그 시대에 무게 있는 계층에서 열심히 사신 우리의 조상님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록입니다. 

*선착순 좌석 100석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참석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을 주시고 참석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연락처 010-2028-3824 노춘수

 

(사)서산와역사문화연구소 대표

노용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