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악정사(冷嶽精舍:一名 敬庵精舍)는 경암공(휘 경임)께서 관직에서 물러나셔서 강학(講學)을 위해 숭암(해평면 송곡리)에 지으셨으며, 1994년에 복설(復設)에 되었다.

지난 11월 9일 냉악정사에서는 경암공파 원하회장, 상구총무 등 후손 및 안강대종에서는 진환 종회장, 무식 고문 등 50여명이 모여 늦으나마 상량(上樑) 고유제와 경암공과 월파공(휘 이익) 시제(時祭)를 지냈다.

이번 상량문은 경암공파 주오종의 주도와 대종 진환종회장의 자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애 류성룡 선생의 14대손 류수락씨가 지었으며 경암공파 만하종이 썼다.

고유제의 초헌관은 경암공파 주오종이, 아헌관은 역정공파 용순종, 종헌관은 역락재공파 동영종 그리고 분헌관은 경암공파의 석균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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